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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교황은 폐렴으로 인한 호흡 곤란 증세로 고용량 산소 치료를 받았고, 혈소판 감소증과 빈혈로 수혈받기도 했다.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절제한 교황은 특히 겨울철에는 기관지염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자주 시달렸다. 이번에도 상태가 안좋을 때도 있었지만, 지난달 23일 38일간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했다. 최근에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교도소를 깜짝 방문하거나 이탈리아를 방문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비공개로 면담했고 부활절 미사에도 등장하는 등 활동이 한창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선종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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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와 추기경으로 있을 때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민촌 사목에 힘썼던 교황은 역대 교황 중 가장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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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사도좌 공석'(sede vacante) 상태가 됐다. 사도좌는 으뜸 사도이자 초대 교황이던 베드로에게 예수가 맡긴 자리로 사도좌 공석은 베드로를 후계하는 교황이 선종이나 사임으로 공백인 기간을 말한다.
장례 이후에는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이어진다. 콘클라베는 통상 선종일로부터 15∼20일 내로 시작된다.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리는 콘클라베에서는 만 80세 미만 추기경이 비밀 투표에 나선다. 최종 교황 선출까지 외부와 격리된 채로 투표가 반복된다.
투표 결과는 굴뚝의 연기로 알 수 있는데 검은 연기는 선출 불발, 흰 연기는 선출 성공을 의미한다.
추기경 단장인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선출된 추기경에게 선출 수락 여부를 묻고, 수락 즉시 교황직에 오르게 된다.
이후 새 교황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등장하면 고위 추기경이 라틴어로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을 외쳐 새 교황 탄생을 선언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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