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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찜질방을 다니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혜은이는 "스트레스받아서 화를 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할 때는 찜질방 와서 가만히 뒤집어쓰고 있다가 나오면 속이 시원해진다. 나오면 몸도 시원해지니까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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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진희는 "그래도 지금은 행복하지 않냐"고 물었고, 박원숙은 "행복이 아니고 감사한 마음이 98%다. 행복하다는 얘기하는 게 사치스러울 정도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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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홍진희는 "사람이 말년이 좋아야 하는데 언니가 말년이 좋은 거다"라고 했고, 박원숙은 "이제 좀 살만한데 벌써 말년"이라며 웃었다. 이어 "(언젠가 나도) 늙고 병들어 죽는다는 걸 인식하니까 여러 가지 나의 한계를 알게 되고 마무리하는 거 같다. 단순하게 살게 되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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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대학생이 된 손녀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박원숙은 "어른들의 일로 인해서, 어떤 사정에 의해서 손녀와 헤어졌다"며 "안 보게 됐을 때는 '이제 못 보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새 생활하는 걸 잘하길 바랐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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