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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3일 새벽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낭트와의 원정경기에 오랜만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격했다. 지난 주말 르아브르와의 28라운드 경기에 이은 2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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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엔리케 감독은 낭트와의 경기 하루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 때 "공격 본능이 뛰어난 이강인에게 수비형 미드필더가 이상적인 포지션은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다 편안한 포지션에서 뛸 수는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뛰어보는 게 정신력 측면에서 많은 걸 가져다 줄 수 있다"며 낭트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전방 스리톱의 오른쪽 위치에 투입하며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의 앞으로 누노 멘데스-루카스 베랄두-마르퀴뇨스-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포백으로 나왔다. 미드필드 지역에는 파비안 루이스-비티냐-주앙 네베스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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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강인이 빠진 뒤 PSG는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8분에 더글라스 아우구스트의 왼발 슛으로 PSG 골망을 휘저었다. PSG는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여전히 무패행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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