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의 사이비 종교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최여진은 22일 자신의 채널에 "[선을 넘었습니다] 최여진 배우가 용기내어 한 부탁"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그녀는 자신의 결혼을 둘러싸고 쏟아져 나온 각종 가짜뉴스에 관한 해명 영상을 올렸다.
최여진은 예비신랑 김재욱의 사이비 의혹에 대해 "여기 상호명이 '클럽 에덴'이다. 상호명 네 글자 중 두 글자가 같다는 이유로 어떤 특정단체에 연관돼서 이슈가 되는 데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재욱의 실제 종교에 대해 "교회를 다니긴 했다. 그래서 '클럽 에덴'이라는 이름을 만들고 반려견 이름이 아담, 하와, 노아, 아브라함이다"이라며 "난 무교"라고 덧붙였다.
감금설에 대해서는 "여기 들어와서 사람들이 핸드폰을 압수해 밀봉한다더라. 저 감금 안 됐고, 제 핸드폰도 여기 있다. 가스라이팅 안 당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정적 증거라면서 감독님(김재욱)이 쓴 왕관을 언급하더라. 제가 1만680원에 직접 구매한 것"이라며 연인 사진으로 노출된 남편이 왕관 쓴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최여진은 남편이 연루됐다는 종교 단체 측에서도 연락을 받았다며 "'제발 아니라고 말하라더라. 법무팀에서도 고소를 진행하고 있고, 각각 유튜버들에게도 메일을 보내서 (영상이) 많이 내려가긴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예비남편과 이혼 전 전처와 함께 생활하며 남편과 커플룩을 입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남편 이혼전) 한 집에서 산 적 없다. 운동 선수는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왔다고 할 실력이 되기 위해서 시즌 방을 얻고 열심히 운동을 했다"며 "활동 시스템 자체가 같이 한 지붕 아래 살 수가 없을 뿐더러 전 아내 분이 식당은 운영하셨다. 그래서 거기서 사먹을 수 밖에 없었고 숙식을 다 제공 받으면서 있는 것 처럼 방송에 나갔지만, 사실이 아니다. 돈 많이 썼다"고 말했다. 과거 촬영 중 현재 남편과 커플티를 입은 것에 대해서는 "셋 다 같은 브랜드였다. 자주 오는 회원들은 다 이 브랜드다. 커플룩 아니다"고 했다.
또 돈 때문에 한 차례 이혼한 사람과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돈을 보고 결혼했다면 아마 20대에 갔을 것이다. 엄청나게 돈 많고 능력 있는 분들과 선 자리가 많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자만추다. 오래 겪고 옆에서 보고 그 사람의 신뢰가 쌓여야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실제로 자신과 남편의 자산을 밝히기도 했다. 최여진은 앞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나와서도 예비 남편이 재벌 2세라는 루머에 해명한 적이 있다.
최여진은 "가평 땅 절반이 이 사람 땅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재벌2세 아니다. 그랬으면 좋겠다"며 "나도 서울 청담동에 아파트가 있고 양평에도 집이 있다"고 했다.
최여진은 온라인상에 올라와 있는 각종 악의적인 게시물·댓글 등 사례를 수집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너무 선을 넘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더 이상 억측·루머·소설 안 된다. 제발 오늘부로는 멈춰달라. 우리 서로 얼굴 볼 일 없게 만들어야 하지 않냐. 영상과 댓글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여진은 7살 연상의 사업가 김재욱과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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