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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서 순항하면서 리그 랭킹 1위에 올라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5장 확보했다. 맨시티는 EPL 5연패가 물건너갔지만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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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실바는 전반 7분 오마르 마르무시가 컷백한 볼이 수비 맞고 굴절돼 흘러나오자 지체없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볼은 애스턴빌라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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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PK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시티의 악몽은 더 이상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인 49분 결승골이 터졌다. 제레미 도쿠의 크로스를 누네스가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울버햄튼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누네스의 '지각 EPL 데뷔골'이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성명 발표를 통해 오심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사무국은 'VAR은 디아스가 램지를 태클했지만 PK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심판의 판정을 확인했고, 명백한 반칙이 있었다고 판단해 경기장에서 재검토를 권고했다. 그리고 심판은 원심을 번복해 애스턴빌라에게 PK를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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