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가 사생활 논란의 여파로 인해 촬영을 무기한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작품에 참여했던 조보아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스포티비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는 최근 출연 배우 및 제작진에게 촬영 중단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당초 예정된 공개 일정도 연기된 상태다.
'넉오프'는 약 6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김수현의 출연료만 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중단으로 인해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으며, 업계 일각에서는 최대 1,800억 원 규모의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손해액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태는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미성년자와 교제한 적 없다"고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유족 측이 공개한 일부 자료에 대해 김수현은 "시점이 조작된 사진과 편집된 대화 내용"이라며 반박했고, 민간 감정기관의 감정을 통해 일부 자료가 고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기관이 공인된 기관이 아닌 점에서 자료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배우는 조보아다. 조보아는 '넉오프'에 전념하기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뤘던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드라마 제작 중단으로 인해 조보아를 비롯한 여러 배우와 제작진의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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