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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대훈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전보다 많이 알아봐주신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최대훈의 기사, 영상 등을 신나게 찾아 최대훈에게 보내주는 재미에 빠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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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은 "아버지에게 지금 이 순간을 빨리 못 보여드려 마음에 걸린다. 뇌경색, 뇌출혈로 우뇌가 망가져 쓰러지셨다. 어머니와 저녁에 막국수를 드시고 주무시던 중 뇌출혈이 생긴 거다. 밤에 아버지가 바닥에서 주무시길래 이불을 깔아드렸다. 다음날 '어버버버' 전화받는 소리가 나서 아버지 방문을 열었는데,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 때였다"라고 떠올렸다. 최대훈은 자신이 아버지의 이상 증세를 빨리 알아챘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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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신 결정적인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최대훈은 "아버지가 요양 병원에 계셨다. 면역력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거다. 그놈의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못 들어갔는데,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믿기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았다. 기다리라고 하더니 바로 화장터로 가라고 했다. 남들은 장례 치를 때 옷도 갖춰 입고 찬송가도 불러주는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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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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