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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배우와 관객으로서 작품을 고르는 취향이 다른 편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인생 영화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꼽은 그가 배우로서는 어떤 작품을 선호할지 궁금했다. "연기할 때는 <광장>처럼 묵직한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은 사람, 말보다는 눈빛으로 표현하는 연기를 선호하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연기와 남들이 보고 싶어 하는 제 연기는 다르더라고요. 배우 소지섭을 좋아해서 봐주시는 분들은 로맨틱 코미디를 더 좋아하세요. 지금도 수시로 '로맨틱 코미디 언제 할 거냐'는 질문을 받거든요.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내가 해보고 싶은 일과 인정받을 수 있는 일 사이에는 거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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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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