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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1회말 선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중전안타와 상대 우완 선발 토비아스 마이어스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가 3루수 땅볼을 쳐 1사 3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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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 19도, 타구속도 99.6마일의 속도로 빨랫줄처럼 날아간 타구는 파울폴 앞 라인선상에 떨어진 뒤 펜스를 때렸다. 시즌 11번째 2루타로 이정후는 이 부문서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와 전체 공동 1위로 다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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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4회초 1루수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의 결정적인 포구실책이 빌미가 돼 3점을 헌납해 2-5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이어 채프먼이 유리베의 100.4마일 강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 뒤 펜스로 타구를 넘겨 4-5로 한 점차로 좁혔다. 채프먼의 시즌 5호 홈런. 이정후는 시즌 22득점째.
이정후는 4-5로 뒤진 6회 2사 1루서도 강한 타구를 쳤으나, 이번에는 상대 호수비에 걸려 땅볼이 됐다. 원볼에서 좌완 재러드 코에닉의 2구째 몸쪽 높은 95.5마일 싱커를 끌어당긴 것이 상대 1루수 제이크 바우어스의 다이빙캐치에 막혔다.
이정후는 전날(24일) 밀워키전서 안타 3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하락세에 빠질 뻔했던 타격감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이날도 첫 타석부터 안타에 잇달아 볼넷을 얻어내며 몰아치기를 이어갈 기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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