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20승에 선착했다.
LG는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6대5 재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선발 손주영이 3⅔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막강한 불펜 릴레이를 펼쳤다.
4회부터 김강률 김진성 김영우 박명근 장현식 등 필승조를 모조리 쏟아부으며 기어코 역전승을 일궈냈다.
5-5로 맞선 7회말을 1이닝 무실점으로 정리한 김영우가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주영이가 볼넷이 많아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 승리조 투수들이 각자 맡은 이닝을 잘 책임져주고 좋은 피칭을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6회에 창기와 성주가 중요한 동점을 만들어주며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민재도 비록 타점은 없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좋은 안타를 쳐줬다. 최근 안 맞아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염 감독은 선수단 전반적인 조직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염경엽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고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이 하나로 뭉쳐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덕분에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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