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토트넘(잉글랜드) 핵심 두 명 동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 풋볼에스파냐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다양한 옵션을 노리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을 위시리스트에 올려 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1승4무18패(승점 37)를 기록하며 16위에 머물러 있다.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탈락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물론이고 주축 선수들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등 주축 선수의 이적설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풋볼에스파냐는 '토트넘의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실질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 경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더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메로 뿐만 아니라 벤탄쿠르에 대한 관심도 되살릴 것으로 보인다. 벤탄쿠르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매각 순위다. 벤탄쿠르는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토트넘은 벤탄쿠르의 자유계약(FA) 이적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 수준의 거래를 제안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메로는 최근 TyC 스포츠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보고 싶다. 내가 뛰어보지 못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메로는 2021~2022시즌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그는 첫 시즌 EPL에서 22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2022년 8월, 로메로를 완전 영입했다. 그는 2022~2023시즌 리그 27경기, 2023~2024시즌 EPL 33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캡틴' 손흥민 등과 팀을 이끌고 있다.
벤탄쿠르는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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