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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는 설명이 필요없는 바이에른의 살아 있는 레전드다. 그는 2008년 바이에른 1군에 입성한 후, 바이에른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제프 마이어가 갖고 있던 구단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바이에른에서만 무려 742경기에 나서 247골-273도움을 기록했다. 뮐러는 17년간 바이에른에서 뛰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거머쥐었다. 분데스리가 도움왕 4회, 올해의 팀 선정 3회, DFB 포칼 득점왕 2회 등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하지만 뮐러 역시 세월의 흐름을 빗겨가지 못했다. 최근 들어 노쇠화가 진행되며 팀내 입지가 급격히 흔들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바이에른은 그를 붙잡을 생각이 없다. 독일 빌트는 '아직 최종적인 논의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이별 쪽'이라고 했다.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수뇌부와 뮐러는 지난 A매치 기간에 두차례 비밀 회동을 가졌다. 뮐러는 구단이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구단은 특별한 제안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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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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