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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주역은 스콧 맥토미니였다. 전반 7분 잠보 앙귀사가 순간적으로 페널티박스로 전진했다. 지오바니 디 로렌초가 앙귀사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었고, 이때 맥토미니도 페널티박스에서 패스를 받기 좋은 위치로 움직였다. 앙귀사가 문전 앞으로 연결해줬고, 맥토미니가 간결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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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여신이 나폴리를 향해 웃어주고 있다. 34라운드에서 인터밀란이 AS로마에 패배하면서 미끄러졌고, 나폴리는 승리해 단독 선두가 됐다. 잔여 일정에서 나폴리가 대진 난이도도 낮고, 인터밀란보다 여유롭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서 나폴리의 우승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
콘테 감독의 우승 소식이 들리면 분명히 '탈트넘'이라는 단어가 나올 것이다.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에서 우승한 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우승이 고팠던 토트넘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4개월 만에 경질하고 모셔온 인물이 콘테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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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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