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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대진이 묘하다. 네 팀 중 무려 세 팀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이다. 동부지구에선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가 유일하게 진출했다.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동부지구 광주FC(대한민국), 요코하마F. 마리노스(일본), 부리람(태국)은 4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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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은 '아시아 최강' 스쿼드를 자랑하는 팀이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주앙 칸셀루 등 세계적인 선수가 즐비하다. 알 힐랄 선수단의 시장가치는 2950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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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김천 감독은 "우리는 외국인 선수가 없다. 나는 국내 선수를 잘 다스리겠다"며 답을 피했다. 김천은 '군 팀' 특성상 외국인 선수가 없다. 또한, K리그 순위 등과 상관 없이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 나설 수 없다. 다만, 정 감독은 광주 경기 '알람'을 맞춰놓고 봤다며 "중요한 경기라서 궁금해서 봤다. 상황 탓에 전반 보고 잤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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