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로테이션? 아무 문제 없었어!'
LA 레이커스 JJ 레딕 감독의 항변이다.
LA 레이커스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7전4선승제) 4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13대116으로 패했다.
LA 레이커스는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4차전에서 LA 레이커스는 극단적 주전 의존도를 보였다.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는 46분을 뛰었다. 원-투 펀치가 단 2분만을 쉬었다. 40세가 넘은 르브론은 4쿼터 활동력에서 현격한 차이점을 보였다.
하치무라 루이가 41분,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41분, 오스틴 리브스가 35분을 출전했다. 잭슨 헤이즈가 선발로 나섰지만, 단 4분만 출전. 4명의 백업 선수가 총 31분만을 소화했다.
경기가 끝난 뒤 레딕 감독의 심각한 로테이션 부족 현상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주전들의 체력 저하에 의한 경기력 저하가 승부처 승패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레딕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최고의 선수 두 명이 림에서 레이업을 놓쳤다. 선수들이 지쳐서 레이업을 놓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후반에 뛰었던 선수들과 대화를 했고, 모두 이해하고 있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절박함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 이미 일어난 일을 바꿀 수도 없고 미안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미국 ESPN은 '레딕은 4쿼터에 레이업 미스를 포함해 부진했던 르브론 제임스와 3쿼터까지 31득점을 기록한 후 승부처에서 슛 미스를 한 루카 돈치치를 언급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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