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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은 지난달 10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열흘 후 복귀했지만, 다시 열흘 만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번 다쳤던 부위는 바깥쪽 이었는데, 이번에는 안쪽"이라며 "2주 정도 후면 훈련에 들어갈 수 있다. 일주일 정도 쉬고, 일주일 정도 만들어가면 될 거 같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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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이 약 2주 간 빠지게 됐지만, 기다릴 여유는 있다. 29일 경기에서 김지찬을 대신해 중견수 자리를 채웠던 김성윤이 최근 무서운 타격 상승세를 보여줬다.
다만, 김성윤은 이날 맹타로 타격 1위로 올라섰다. 타율 3할8푼7리를 기록하고 있던 롯데 전민재가 29일 경기에서 사구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김성윤은 타율을 3할9푼3리로 끌어올렸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삼성으로서는 가장 필요한 순간에 나온 반가운 활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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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도 이런 김성윤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박 감독은 "작년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 심기일전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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