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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축구장으로 놀러 오세요!' K리그,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맞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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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금연휴, 축구장으로 놀러 오세요!'

1일부터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골든 홀리데이'의 막이 올랐다. 그라운드도 분주하다.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손님맞이'를 마쳤다. 울산 HD는 어린이 팬을 위한 '구단 동요'를 선보였다. 울산과 '톰토미'가 협업해 동요 '승리를 향해'를 공개했다. 이미 상당한 국내외 어린이 팬을 확보한 '톰토미'와 울산 구단의 마스코트 '미타'가 영상과 노래로 함께하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또 울산은 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홈경기에 톰토미의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FC도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를 'EARLY 어린이날 이벤트'로 진행한다. '어린이 댄스배틀',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FC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천과의 대결에서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 유니폼을 선보인다. 광주는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협업에서 '폼폼푸린'을 배정받았다. 경기 뒤 선수들이 착용한 폼폼푸린 유니폼은 경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린이 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이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1000원에 제공한다.

전북 현대는 6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치른다. 어린이는 E/N/S석에 한정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예매 수수료도 면제된다. 동측 광장에서 실시하는 '전주성 챌린지'를 완성한 500명(선착순)에게 챌린지 완료 기념 배지를 선물하고 하프타임 경품 추첨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날 선수 소개도 어린이 장내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한다.

K리그2 천안시티FC는 '천안 어린이 축제'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천안 구단은 페스타데이(5일)와 스포츠데이(6일)에 참가한다. 페스타데이에서는 구단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마스코트 '호람이 눈 깜짝할 사이'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선수단이 깜짝 방문해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스포츠데이에는 구단과 함께하는 축구 운동회를 진행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