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다이버들이 수중에서 나체와 성관계를 연상하는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션 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의 한 여성 다이버는 소셜 미디어에 바닷속에서 촬영된 노골적인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8만 5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수중에서 잠수복을 벗은 다이버들의 누드와 산호초에서 촬영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영상들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더 수위가 높은 영상은 성인 전용 사이트에 올리겠다고 홍보도 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과 다른 다이버들은 "정신 나갔다"라며 비난의 글을 쏟아냈다.
또한 해양 생태계를 훼손한 이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게시자는 사과의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지금까지 100회 이상 다이빙을 했다는 그녀는 모든 비판은 본인에게만 향해야 한다면서 촬영 중 해양 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태국은 최근 특별한 사유가 없는 수중 사진 촬영은 금지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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