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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눌렀을 때 생길 수 있고 자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연하곤란(삼키기 어려움)과 이물감이 있으며 낭종이 성대를 압박하는 경우 목소리가 변화한다. 대부분의 출혈성 낭종은 양성이다. 그러나 낭종 내 고형 부위가 크거나 벽에서 석회화가 관찰되는 경우, 혈류가 관찰되거나 가족력, 림프절 비대 등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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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성 낭종은 고형과 액체가 합쳐진 '혼합형 낭종'으로 분류된다. 그 빈도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지만 혼합형 낭종의 흔한 경과로 출혈성 낭종이 꼽힌다. 낭종성 결절 중 약 1~5% 미만에서 악성(갑상선암)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혼합형 낭종이나 고형 성분이 많은 낭종에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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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침흡인검사는 진단과 동시에 치료 목적으로 출혈된 내용물을 흡인한다. 이는 갑상선 결절의 악성 여부를 판단하며, 초음파 유도하에 낭종 부위를 확인하고 바늘을 찔러 세포를 채취한다.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하며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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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 과장은 "출혈성 낭종은 초기 치료 후 1~2개월 내 초음파로 추적 검사를 해야 하며, 의심 소견시 세침 흡인을 재시행하고 필요시 수술적 평가를 한다"며 "아스피린 등 항응고제 복용 환자는 사전에 약물 중단 여부 상담이 필요하며, 출혈 후 멍이나 통증이 남을 수 있어 냉찜질 및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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