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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KT위즈가 이날 NC에 패하면서 반게임 차 4위를 가까스로 유지했지만 공동 1위 LG, 한화와의 승차는 4경기로 더 벌어졌다. 반등 속 선두 싸움을 해야할 삼성으로선 마음이 급해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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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이 팔꿈치에 사구를 맞고 이탈했고, 강민호는 수비 중 파울 타구에 쇄골과 무릎을 강타당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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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0-0이던 3회초 2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 류현진의 초구 145㎞ 직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보호대가 있었지만 퍽 소리가 날 만큼 강도가 상당했다. 맞는 순간 비명을 지르며 타석에 쓰러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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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에 나간 구자욱은 강민호의 볼넷 때 2루를 밟은 뒤 디아즈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득점을 했다. 하지만 구자욱은 3회말 수비를 앞두고 김태근으로 교체됐다.
구단 측은 "파울타구로 인해 오른쪽 무릎 단순타박으로 아이싱 및 치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건강한 강민호지만 잇단 타구 사고에 안 아픈데가 없는 상황. 노련한 리드와 중심 타선에서의 역할이 절실한 시점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게 됐다.
연패에 공수 핵심 두 선수까지 경기 중 부상으로 빠진 삼성. 게도 구럭도 다 잃었던 아쉬움 가득한 하루였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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