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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뎀벨레가 2차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강인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은 4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막판 부상으로 쓰러졌다. 경합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하다, 왼쪽 정강이 부근을 가격 당했다. 절뚝이던 이강인은 결국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정강이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다행히 회복세는 빨랐다. 레퀴프는 'PSG는 화요일 훈련에서 체력을 테스트한 뒤 수요일에 열리는 아스날전에 이강인을 출전시킬지 말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아스날전을 앞두고 뎀벨레가 다시 합류한 데 이어 이강인도 복귀할 수 있을까. 이는 화요일에 알 수 있다'며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의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는 절뚝거리지 않고 다시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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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강인이 스스로 PSG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이적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겨울이적시장 후 물줄기가 달라졌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영입된 후 급격히 입지가 줄어들었다. 우스망 뎀벨레가 중앙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공격진이 진용을 꾸렸고, 허리진도 파비앙 루이스-비티냐-주앙 네베스 조합이 견고함을 갖췄다. 결국 뛸 자리가 없어진 이강인의 역할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큰 경기에서는 철저히 외면 당했다. 이미 리그1 우승을 확정지은 PSG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이강인은 이때마다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리버풀과의 16강 2차전 연장전에 교체투입된 것이 최근 유일한 UCL 출전 기록이었다. 8강전과 4강 1차전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다행히 이강인은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UCL 상대인 아스널이 이강인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강인 영입을 직접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이 손흥민으로 전력과 마케팅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을 감안, 이강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알레즈 파리'는 '아스널은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전했다.
PSG도 이강인의 방출을 고려 중이다. 당초만 하더라도 PSG의 입장은 절대 판매불가였다. PSG는 이강인의 기량 뿐만 아니라, 그의 마케팅적 영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강인은 스타들이 즐비한 PSG에서도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파는 선수다. 이에 고무된 PSG는 꾸준히 한국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PSG 역시 최근 들어 기류를 바꿨다. 레퀴프는 '올 여름 PSG가 이강인을 팔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아무 금액에나 판다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정하지 않았지만, 양 측이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이강인 영입에 흥미가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기 전에도 관심을 보인 클럽이다.
PSG도 이강인의 방출을 고려 중이다. 당초만 하더라도 PSG의 입장은 절대 판매불가였다. PSG는 이강인의 기량 뿐만 아니라, 그의 마케팅적 영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강인은 스타들이 즐비한 PSG에서도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파는 선수다. 이에 고무된 PSG는 꾸준히 한국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PSG 역시 최근 들어 기류를 바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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