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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무릎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돼 대타로도 나오지 않고 완전 휴식을 했던 케이브는 이날 경기전 주전 타자들과 함께 타격 훈련에 나서더니 이후 외야에서 캐치볼까지 하면서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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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감독은 "전에 수술했던 곳이라 피로도가 있어서 하루 쉬었다"면서 "작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풀타임으로 뛴게 아니라 피로하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풀타임으로 뛰고 있고, 9연전에서 7경기 연속으로 나와서 조금 피로도가 쌓였다. 어제 쉬었고, 오늘 경기하고 내일 또 쉰다. 그리고 3연전을 하고 또 하루 쉬니까 괜찮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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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롯데전에선 7이닝 7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처음으로 7이닝을 던졌고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2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2-1의 리드 속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아쉽게 팀이 2대6으로 역전패를 당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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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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