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5년 만에 유럽 정상에 도전한다.
PSG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 경기에서는 PSG가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번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2019~2020 시즌 이후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결승에 오른 PSG는 지난 7일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한 인터밀란과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빅이어를 두고 최후의 결전을 벌일 예정이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중원은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앙 파초, 누누 멘데스가 구축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1차전 당시에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2차전을 앞두고 아스널 이적설이 떠올랐기에 이강인의 교체 출전 여부에는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원정팀 아스널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미켈 메리노, 부카요 사카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중원은 데클런 라이스,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야쿱 키비오르, 윌리엄 살리바, 위리옌 팀버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라야가 꼈다.
PSG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올라온 공을 아스널 수비가 걷어내자, 이를 박스 정면에서 잡은 루이스의 강력한 슈팅이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이후 PSG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분전했으나 전반 내내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전반은 PSG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먼저 득점을 터트린 것은 PSG였다. PSG는 후반 24분 비티냐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쉽게 추가골 기회를 날렸으나, 후반 27분 하키미가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가르며 격차를 벌렸다.
아스널은 후반 막판 겨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1분 사카가 트로사르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이 터지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PSG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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