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 딸 재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걸음마 기구에서 점프를 하며 눈웃음 요정에 등극한 데 이어 아빠표 이유식에 먹재이를 발동해 자동미소를 짓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과 재이 부녀는 신나는 댄스타임을 가지며 이목구비부터 흥까지 쏙 빼닮은 '붕어빵 부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박수홍은 재이를 위한 생애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감자와 쌀미음을 정성스럽게 뭉개고 저으며, 재이가 먹기 편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땀이 흥건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식 자격증도 있는데 재이 이유식 만드는 건 겁난다"며 초보 아빠의 진심을 내비친 박수홍은 첫 이유식을 재이에게 조심스럽게 건넸고, 결과는 대성공. 재이는 목을 쭉 빼고 발까지 동동 구르며 폭풍 흡입하는 '먹재이 모드'를 발동시켜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아기 새처럼 입을 쭉 내밀고 이유식을 받아먹는 재이의 모습에 박수홍은 "재이가 잘 먹으니까 내가 배고픈 건 생각도 안 난다"며 딸바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이어 생후 180일 재이는 걸음마 기구에 올라서자마자, 장치가 채워지기도 전에 발길질을 시작하며 궁금증 가득 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구 위에서 폭풍 점프를 선보이며 눈웃음을 활짝 짓는 재이의 생기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착각의 늪' 음악에 맞춰 박수홍과 함께한 댄스타임에서는 이목구비는 물론 흥까지 닮은 '붕어빵 부녀'의 찰떡 케미가 폭발했다. 처음 경험하는 점프에 신난 재이의 함박웃음에 박수홍은 "재이는 살아있는 엔돌핀이에요"라며 육아 피로를 단숨에 잊은 듯한 행복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재이는 날이 갈수록 물오른 미모와 함께 남다른 '아이돌력'을 과시했다. 생후 70일부터 카메라에 반응을 보였던 재이는 이날도 집안 곳곳의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확신의 센터상' 면모를 드러냈다. 능숙한 시선 처리와 타고난 카메라 감각은 현직 아이돌을 능가할 정도였고, 이를 지켜본 최지우는 "카메라 찾는 거 쉽지 않은데, 재이는 타고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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