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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든 탄산수를 컵에 따라 마신 그는 갑자기 입안에서 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컵 바닥에는 의문의 노란색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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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구급차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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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사는 식도와 위에 화상을 입어 장기의 색이 변했다면서 입안 화상이 덜한 것은 재빨리 물로 헹궈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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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화상의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탄산수 병이나 얼음 잔이 세척제 등 화학약품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식당 주인은 강력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곤잘레스가 마신 탄산수 병과 유리컵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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