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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진태현은 "조금은 무거운 소식일 수 있지만 우리는 알게 된 지 시간이 좀 됐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알리려고 카메라 앞에 섰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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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완전 초기인 거 같고, 대신 검사 결과 100% 암 종양이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른 데로 전이되기 전에 빨리 수술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무겁지만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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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태은이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도 그렇고 인생 44년 살아오면서 나의 삶에서 무너지는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무너져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며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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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시은은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하자고 내가 조르고 설득했다. 우리가 이제 몸을 한번 훑어보고 갈 때라고 해서 내 꼬임에 넘어가서 검진을 하게 된 건데 너무 잘한 거 같다"고 밝혔다.
박시은은 "(진태현이 암 진단 당시) 하루 정도는 얼굴이 하얘질 정도로 놀라긴 했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그래도 지금은 시간이 좀 지나서 받아들이고 감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왜 이런 암에 걸렸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 암은 증상도 없고 뭐 때문에 걸렸는지 잘 모른다더라. 근데 스트레스받지 마라. 그리고 예민하게 행동하지 마라. 나는 이 병을 얻고 나서 더 겸손해지고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고 상처도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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