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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희망이었던 UCL마저 놓친 아스널은 망연자실했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암흑기를 걷어내던 아스널이었지만, 정작 우승은 2019~2020시즌 FA컵이 유일했다. UCL 결승행에 실패한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력 도르'를 외쳤다.
그러자 엔리케 감독이 응수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발언을 들은 엔리케 감독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아르테타는 좋은 친구지만 그의 발언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아스널은 영리한 축구를 했고, 원했던 스타일의 축구를 잘 보여줬다. 그러나 우리가 1, 2차전 더 많은 골을 넣었고,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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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주전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 역시 엔리케 감독과 생각이 같았다. 네베스는 "아스널은 강한 팀이다.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았고, 좋은 팀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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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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