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지효가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9일 '쑥쑥' 채널에는 '어버이날♥선물 추천, 효불효 자가 진단, 고급 화장품? 무조건 현금?, 추억과 선물을 동시에 전달하는 방법'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송지효와 양세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난 효녀인 것 같다"라면서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의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지긋지긋한 천 씨 집안'이라는 이름으로 가족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찬은 "엄마랑 장 보러 갈 때 손을 잡아, 팔짱 껴? 아니면 따로따로 걸어?"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미안해. 엄마랑 장 보러 간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실소를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송지효는 "어느 날부터 부모님을 이름으로 부른다"라고 깜짝 고백하기도. 양세찬은 "완전 불효자인데 이거. 거의 쓰레기에 가깝다"라며 어이없어했다.
송지효는 "이유가 있는데 말하려니 눈물이 나려 한다. 엄마가 너무 힘든 날이 있었나 보다. 엄마의 엄마를 찾고 울더라. 그 모습을 보는데 '우리 엄마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딸이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로만 봐서 그런 걸 생각 못했던 거다. 안쓰러워서 엄마를 친구처럼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이며 최근 속옷 사업에 도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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