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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와 양세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난 효녀인 것 같다"라면서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의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지긋지긋한 천 씨 집안'이라는 이름으로 가족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찬은 "엄마랑 장 보러 갈 때 손을 잡아, 팔짱 껴? 아니면 따로따로 걸어?"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미안해. 엄마랑 장 보러 간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실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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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이유가 있는데 말하려니 눈물이 나려 한다. 엄마가 너무 힘든 날이 있었나 보다. 엄마의 엄마를 찾고 울더라. 그 모습을 보는데 '우리 엄마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딸이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로만 봐서 그런 걸 생각 못했던 거다. 안쓰러워서 엄마를 친구처럼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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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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