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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라이언 맥브룸(1루수)-최준우(좌익수)-김성현(3루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가 선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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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SSG가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한유섬이 볼넷을 골라냈고, 맥브룸의 안타가 나왔다. 무사 1,3루 찬스에서 최준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SSG는 김성현의 희생번트에 이어 정준재가 땅볼로 돌아섰지만, 조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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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KIA가 침묵을 깼다. 실책과 땅볼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홍종표의 안타와 한준수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정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따라갔다.
KIA는 5회초 변우혁의 볼넷과 최형우의 홈런으로 두 점을 따라갔지만, 5회말 SSG가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다시 벌렸다.
KIA는 선발투수 네일의 부진이 뼈아팠다. 네일은 개인 최다인 7자책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25일 부산 롯데전에서 9실점을 했지만, 당시 자책점은 4점에 불과했다. 네일에 이어서는 김건국(1이닝 1실점)-김기훈(1이닝 무실점)-윤중현(0이닝 무실점)-장재혁(2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한편 500홈런까지 1홈런을 남겨둔 최정은 이날 아치를 그리지 못하면서 더블헤더 2차전에서 다시 도전하게 됐다. 2차전 SSG는 김광현이 선발로 나오고, KIA는 양현종이 나온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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