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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남은 리그 경기보다는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바이은드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즈라위, 요로, 쇼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디알로, 우가르테, 브루노 페르난데스, 애머스, 마이누 그리고 마운트가 2선과 3선의 중원에 섰다. 호일룬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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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의 킥오프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4분 맨유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모서리에 패스를 받아 과감한 슛을 시도했다.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8분 웨스트햄이 반격했다. 프리킥에서 올린 크로스를 킬먼이 머리에 맞췄다.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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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을 빼앗긴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웨스트햄이 첫 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쿠두스의 낮은 크로스를 수첵이 감각적인 동작으로 뒷꿈치에 맞췄다.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전반 34분,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호일룬이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박스 안에서 공간을 만들었다. 슛까지 시도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두 팀은 3분이 주어진 추가 시간까지 약 15분 간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각각 단 한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오히려 수비가 안정을 찾기 전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완비사카에게 왼쪽 측면에서 돌파를 허용했다. 완비사카의 낮은 크로스가 골문 앞에 서 있던 보웬에 연결됐다. 보웬은 가볍게 공을 밀어넣어 2-0을 만들었다. 실점 이후 맨유는 우가르테와 마운트를 빼고 도르구와 가르나초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줬다. 후반 17분, 가르나초가 골대 부근 왼쪽에서 패스를 받았다.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스치듯 지나갔다.
후반 32분 다시 한 번 코너킥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매과이어의 머리에 닿았다.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간 공을 아레올라가 쉽게 막아냈다. 후반 34분, 맨유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더 슛했다. 수비에 막힌 공을 골문 앞에서 호일룬이 다시 슛했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로 매과이어와 페르난데스의 슛이 이어졌지만,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는 두 번째 실점 후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6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지만, 후반전 14개의 슛에도 결국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2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