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디테일한 연기로 정평이 난 오정세는 먼저 민주영을 "드라마 속 괴물이라고 하기엔, 예전에도 실존했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네 곁에 실존하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을 보통의 얼굴을 한 현실 괴물"이라 정의했다. 이미 빌런으로 알려져 있는 민주영을 어떻게 흥미롭게 풀어나갈지에 집중했다는 그는 "'내가 악당이야'라고 선전포고한 후 양파 까듯이 '어떤 악당일까?', '어떤 일까지 가능한 인물일까?'가 끊임없이 나오는 캐릭터로 풀어나가려 했다"며 다층적 빌런을 구축하고자 한 고민과 설계를 드러냈다.
Advertisement
특히 그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라는 민주영의 대사를 짚으며, "어렸을 때 TV에서 거짓말하는 어른들을 본 기억이 있다. 권력과 자본 뒤에 숨어 범죄를 저지르는 괴물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앞으로도 이런 괴물과 함께 살아갈 것이고, 우리는 이를 기억하고 응징하고 견제해야 할 것"이라며 캐릭터와 시대의 경계를 허무는 통찰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장 평범한 얼굴로 가장 낯선 공포를 만들어낼 민주영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Advertisement
이어 박보검과의 호흡에 대해선 "말해 뭐 합니까! 빨리, 신나게, 속 시원히 그에게 잡히고 싶었다"고 말하며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극중 관계성을 암시했다. 이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동료 배우였다"고 덧붙인 그는, 단순한 선악의 대결을 넘어선 호흡의 밀도를 강조했다. 짧지만 강한 이 한 마디에 '굿보이' 윤동주와 '배드보이' 민주영의 치열한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Advertisement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나솔' 23기 순자♥영철 결혼한다..명품반지 프러포즈 자랑 "나이 많아, 6개월 안에 꼭!"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2.'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5.'이렇게까지?' 철통보안 일본 WBC 대표팀, 취재진도 못들어간 비공개 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