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겉으로 보면 에이스가 맞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의문이 든다. MVP 후보 맞나?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7전4선승제) 4차전에서 덴버 너게츠를 92대87로 눌렀다.
2승2패 균형을 맞췄다.
오클라호마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가장 강력한 MVP 후보다. 덴버 너게츠는 역대 최고 빅맨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니콜라 요키치가 있다. 역시 정규리그 MVP 후보 중 한 명이다.
절대 에이스다.
하지마, 플레이오프에서는 강력한 변수가 있다. 일단 하드 콜이다. NBA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파울 콜 자체가 잘 불리지 않는다. 몸싸움은 극심해졌고, 매일 신경전이 벌어진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날 25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초저득점임을 기록하면 에이스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슈팅 효율이다. 3점슛 5개 시도 모두 실패. 0%의 성공률 있다. 2점슛 야투율은 19개를 시도해 8개만 성공시켰다. 42.1%에 불과하다.
덴버 요키치도 마찬가지다. 3점슛 8개를 시도, 2개만 성공했고, 22개의 슛을 시도해 7개만 성공했다. 27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율은 형편없다.
ESPN은 '끔직한 농구였다. 덴버는 전반 21.1%의 야투율을 기록했다. 실책은 8개였다. 한 때 양팀은 33개의 3점슛 시도 중 32개를 놓쳤다'며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이날 첫 득점은 4쿼터 4분36초를 남기고 나왔다. 요키치의 슈팅 효율은 충격적이다. 지난 3경기에서 33.3%의 야투율을 기록했고, 오클라호마와의 4강 시리즈에서 어시스트보다 턴오버가 더 많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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