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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수 측은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다. 해수는 12일 우리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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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해 해수는 1월 KBS2 '불후의 명곡' 설 특집 장윤정 편에 출연해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쳤는데 장윤정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눈물을 흘려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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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빈소가 차려지기도 전에 실례를 무릅쓰고 달려갔고, 마지막 날인 어제 죄송스럽게도 모두가 지쳐있을 밤늦은 시간에 또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해수에게 꽃을 올리고 영정 사진 앞에 향을 피우고 절을 했습니다"라며 "말이 안 되지만 웃으면서 무대에 오르고 녹화를 하면서 해수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배의 모습을 끝까지 보이려 애쓰면서도 너무나도 서글프고 힘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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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해수야. 왜 그랬냐고 혼내지 않을 테니 제발 꿈에 한 번만 와줘. 보고 싶어"라며 "나중에 내가 너 있는 곳에 도착하면 지체 없이 신나게 놀자. 사랑해 해수야. 잊지 않을게"라며 해수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아울러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렀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편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악의성 보도 및 루머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당시 장윤정을 비롯해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던 이도진은 "해수야 해수야 해수야. 오빠 옛 핸드폰에 우리들의 사진 한가득 있구나.. 오빠 앨범나와서 축하해주던때가 어제인거같은데 우리 이쁜 해수 오빠가 평생 잊지않고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기억할게 보고싶다....해수야 한번만 너가 그렇게 잘하던 우리들 흉내내줘.."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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