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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정재현, 첫 키스 후 마주쳤다…어색한 기류 포착 ('디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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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디어엠' 박혜수와 정재현의 첫 키스 이후 만남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 서주완)이 12년 절친 마주아(박혜수)와 차민호(정재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캠퍼스 축제의 밤에 마주아와 차민호가 첫 키스를 나누며 우정으로 포장했던 진심이 마침내 터져 나왔던 상황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후 찾아온 어색함과 혼란 속에서 답을 찾으려는 두 사람의 만남이 담겼다. 차민호를 바라보는 마주아의 눈빛에는 단단한 결심이 엿보이고 차민호의 깊고 짙은 눈동자에는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마주아는 아직 문준(이정식)과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에게 직진해오는 차민호의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반면 차민호는 그동안 우정이 깨질가 두려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첫 입맞춤의 여운이 이어지며 마주아와 차민호의 관계가 우정을 넘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12년 간 쌓아온 우정마저 흔들리게 될지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디어엠' 9회는 12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