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산이(40)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레타(본명 푸지아, 23)로부터 법적 고소를 당했다.
12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출신 아티스트 레타는 지난 3월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정 모 씨를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고소는 레타가 일시적으로 중국에 체류 중이던 시기에 발생한 사건을 둘러싼 것이다.
레타 측은 "비자 문제로 일시 귀국한 사이, 산이와 정 씨가 본인의 거주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보관 중이던 가구 및 개인 물품을 외부로 반출하거나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레타는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구에게도 알려준 적이 없으며, 이 모든 행위는 본인의 동의 없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이와 정 씨는 오는 6월 중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이는 지난 2008년 데뷔해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주목받았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3, 4에서 프로듀서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레이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이다.
한편 산이는 지난해 7월 일반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으며,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연이어 발생한 법적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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