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부부 케미를 뽐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꽃다발을 품에 안고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들이 함께 광고 모델로 나선 컬리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 인증샷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부부가 출연한 이번 광고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의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컬리는 "짧은 인생을 좋은 것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좋은 것'의 가치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공식 유튜브와 TV,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된 런칭 영상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가수 이찬혁도 등장해 "좋은 것만 즐기기에도 인생은 짧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컬리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하며 본격적인 방송 및 광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