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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은 13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오랫동안 토트넘에 남은 가장 큰 이유가 남들이 이루지 못한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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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결장하다가 최근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173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통산 득점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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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오는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이번 유로파리그는 토트넘에서 들 수 있는 마지막 우승컵 기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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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이번에는 그 퍼즐을 정말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경기가 특별하고 의미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경기는 정말 다시는 오지 않을 수도 있는 한 번뿐인 기회처럼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케인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영상통화로 바로 답이 왔다. 그가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기뻤다"라며 "그는 나의 절친이자 가족 같은 존재다. 그런 친구가 큰 성취를 이뤘다는 사실이 정말 기뻤고, 그 긍정적인 에너지를 우리 팀에도 나눠줘서 우리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 58분 교체 투입으로 복귀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우려가 있다.
손흥민은 "솔직히 '괜찮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팬들과 나를 응원하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경기를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항상 괜찮다고 말할 거다. 그리고 정말로 나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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