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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SSG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19승1무20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7연승 행진 중이던 NC는 1689일만의 8연승에 도전했지만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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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발 라인업=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맥브룸(1루수)-최준우(좌익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안상현(3루수) 선발투수 문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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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3회말 2사에 안상현이 팀 첫 안타를 터뜨렸지만, 이후 후속타가 불발됐다. NC 역시 4회초 2사 이후 천재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으나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그러나 6회말 SSG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기다리던 최정의 통산 500호 홈런이 터졌다. 최정은 2아웃 이후 박성한의 안타로 만든 주자 1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라일리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동점 투런 홈런이자, KBO리그 최초의 500호 홈런. 금자탑을 세운 최정이다.
그러나 8회말. SSG가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1점 뒤진 상황에서 8회말 배재환을 흔들어 기회를 만들었다.
이닝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 최정의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 한유섬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2루주자 박성한을 홈까지 불러들였다. SSG가 3-3 동점을 만든 순간이다.
2아웃 이후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정준재의 적시타로 또 1점을 추가한 SSG는 3점 차로 달아났고, 이후 안상현까지 안타를 터뜨렸다. 상대 폭투가 나오면서 이어진 2사 2,3루. 최지훈의 외야플라이로 공격이 끝났다.
SSG는 지키기에 들어갔다. 3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마무리 조병현이 등판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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