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승 희망을 이어갔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치렀다.
1-1로 7회까지 균형을 이뤘던 가운데 두산이 8회초 김재환의 투런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8회말을 무득점으로 물러난 한화는 9회말 두산 마무리투수 김택연에게 2사를 당했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 이진영이 볼넷을 골라냈고, 타석에 최인호가 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23경기에서 타율 2할3푼8리를 기록하고 있던 최인호는 시즌 홈런이 한 방도 없었다.
가장 필요한 상황. 최인호가 시즌 첫 손맛을 봤다. 최인호는 김택연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9구 째 직구를 받아쳤다. 151㎞ 몸쪽 직구를 제대로 걷어올렸고, 높게 뜬 타구는 몬스터월을 훌쩍 넘어갔다. 김택연의 시즌 세 번째 블론세이브이자 세 번째 피홈런.
3-3으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두 팀은 연장전 승부를 펼치게 됐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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