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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의 장점은 투 스트라이크 이후 대응에 있다. 두산 박석민 타격코치도 "(김) 인태는 공을 잘 봐요. 경기 후반 투 스트라이크 되더라도 인태가 살아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인태는 투 스트라이크 이후 높은 출루 비결에 대해 "제가 삼진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유형의 타자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투 스트라이크 이후는 생각이나 준비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스탠스를 평소보다 조금 넓게하고 방망이도 조금 짧게 쥐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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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타석에서 살아 나가야 되겠지만 쉽게 죽으면 안 되는 상황이나, 특별하게 살아나가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갈 때가 많기 때문에 (출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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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의 볼넷 13개 중 0B2S나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골라낸 볼넷이 6개나 된다. 3B2S 이후 볼넷은 8개다. 3B2S 이후 볼넷을 8개 얻은 타자는 리그에 29명 있는데 김인태의 타석수가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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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는 플레이 스타일 뿐이 아니라 타석에 들어갈 때의 등장곡도 '이부시긴'스럽다. 케이윌의 발라드 곡 '말해! 뭐해?'.
댄스 뮤직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선율은 김인태에게 잘 어울린다. '이부시긴' 김인태는 간주의 휘파람의 소리를 들으면서 오늘도 중요한 순간 타석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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