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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은 경기중에 김민수의 2군행이 이미 결정됐고, 김민수에게도 통보를 했었다고 밝히며 오해의 소지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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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홍창기의 왼쪽 무릎에 충격이 가해졌고, 홍창기는 이후 빠르게 구급차에 올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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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 역시 "시즌 아웃될까봐 밤새 잠을 못잤다. 천만다행이다"라며 "1번 타자가 없긴 하지만 일단 (박)해민이로 가고 (문)성주나 (신)민재도 생각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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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김)민수에게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뒤에 그것에 대해 얘기를 해줬다"라면서 9회 수비를 할 땐 2군에 가는 것을 김민수도 알고 있었다고 했다. 둘이 충돌한 부분에 대해서도 홍창기가 확실하게 먼저 콜 플레이를 했어야 했다라고 설명.
한편 LG는 투수 김강률도 1군에서 말소했다. 염 감독은 "어깨쪽이 좋지 않다고 해서 확실하게 좋아지고 올라오라고 2군으로 내려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김강률을 대신해 포수 김성우를 콜업했다. 염 감독은 "지금까지 불펜 투수들이 과부하에 걸리지 않아 당분간은 괜찮다"면서 "박동원의 체력 보완이 필요해서 대타를 나가더라도 뒤에 대수비로 포수가 필요해 포수 1명을 더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LG는 마무리 장현식이 전날 광배근 미세 손상으로 빠진데다 김강률까지 내려가게 돼 불펜이 어렵게 된 상황이다. 염 감독은 "원래 김영우나 배재준 백승현 등 준비한 투수들을 필승조로 투입하려고 했었다. 자연스럽게 쓰게 됐다"면서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이 없는 팀은 없다. 부상이 없다면 순위표 위에서 있을 것이다. 버텨야 한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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