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잠시 중단됐다.
롯데와 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팀간 시즌 6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경기는 중단된 지 19분 만인 오후 7시 9분에 재개됐다.
롯데는 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손호영(3루수)-박승욱(유격수)-장두성(중견수)-정보근(포수)이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나균안.
KIA는 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최원준(우익수)으로 맞섰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였다.
경기 전부터 광주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긴 했지만, 경기 개시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였다. 그러다 1회말 KIA의 공격이 시작될 때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나균안은 박찬호와 오선우, 김도영을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비도 잦아들면서 2회초로 넘어갔다.
그러나 롯데의 2회초 공격이 시작되고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다. 2사 후 올러가 박승욱에게 초구 볼을 던진 뒤인 오후 6시 50분 심판진은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그라운드에는 순식간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중단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10분 만에 비는 잦아들었고, 심판진은 방수포를 걷으라고 지시했다. 빠르게 그라운드 정비를 마치고 경기를 이어 갔다.
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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