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홈런은 2-3으로 뒤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터져나왔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김혜성은 원스트라이크에서 우완 거너 호글런드의 한가운데 높은 코스로 몰린 92.2마일 포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로 연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MLB.com은 이날 김혜성의 교체에 대해 '그가 빅리그로 올라와 얼마 안되는 기간 동안 좌투수를 별로 상대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이는 곧 빅리그 첫 시즌에 김혜성의 출전 기회가 다소 제한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Advertisement
그는 이날 "우리는 김혜성이 이곳에 와서 이를 악물고 발에 땀이 나도록 뛰고 빅리그가 어떤 곳인지 알고 익숙해지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토미와 테오가 돌아오면 어떤 형식으로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지금 그의 경기력과 플레이를 보면 분명히 그의 입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즉 김혜성의 잔류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다.
그런데 다저스는 이날 팜내 톱 유망주인 돌튼 러싱을 빅리그로 불러올리면서 베테랑 포수 오스틴 반스를 지명할당조치했다.
러싱은 올시즌 트리플A 31경기에서 타율 0.308(107타수 33안타), 5홈런, 17타점, 23득점, OPS 0.938을 마크했다. 우투좌타인 그는 포수가 주포지션이지만, 1루와 외야, 지명타자도 고루 볼 수 있다. 우투좌타인데다 유틸리티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혜성과 역할이 겹칠 수 있다. 물론 러싱이 김혜성에게 당장 위협적인 경쟁자는 아니다.
MLB.com은 '내외야를 모두 볼 수 있는 좌타자로 기동력도 갖고 있는 김혜성은 다저스에 여러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 준다. 이상적이라면 다저스는 그를 벤치 멤버로 쓰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스윙폼을 계속 가다듬고 메이저리그 수준의 피칭을 계속 상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혜성은 매일 뛰는 주전 기회를 갖게 되면 훨씬 가치를 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공을 인플레이로 보내고 앞으로 나아가고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낼 것 같은 다이내믹한 선수다. 그가 우리를 위해 하고 있는 게 그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