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준호지민' 김지민이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유튜브에서는 '내가 마람 피울 거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7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각 키워드에 맞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상대방의 가장 이상한 취향이 뭐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정말 궁금한데 왜 아무것도 안 하고 저금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주식해서 돈 많이 잃지 않았냐. 가만히 놔뒀으면 엄청 많을 거 아니냐. 왜 가만히 있으면 돈을 버는데 왜 계속 쓰냐"고 반문했다. 김지민은 "주식을 공부해서 하는 게 아니라 추천 받아서 하지 않냐. 추천해준 사람이 주식이 상장할 거 같으면 자기가 넣지 왜 추천하겠냐"고 답답해했다.
만나면서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 김지민은 "연애 초반에 싸우기만 해서 너무 아쉽다. 근데 그 싸움이 없었더라면 그 시간이 소중한 게 이 사람을 많이 바꿔놨다. 노고가 인정되는 삶을 지금 살고 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31일 동안 32번 골프를 쳤다"고 반성했다.
녹화일 당시 결혼식을 70여일 정도 남겨둔 두 사람.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김지민은 "큰일 치른다는 느낌. 마냥 행복하진 않다"며 "기대되는건 우리가 신혼집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써서 예전엔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었는데 이제는 빨리 들어가고 싶다. 보기만해도 그림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육아관에 대해서도 밝혔다. "어떤 부모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반려견을 대하는 걸 보면 올인할 거 같다"고 걱정했고 김준호는 "극성일 거 같다"고 인정했다.
김지민은 "그럴 거 같다"며 "주변도 주변이지만 풀어놓고 키우니까 우리처럼 반듯하게 잘 자라는 거 같다. 극성처럼하면 애들 버릇도 안 좋아지는 거 같다. 요즘은 '하지말라'가 너무 많다. 그런 얘기를 안 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준호는 "안 될 걸"이라며 "지민이는 성격이 디테일해서 안 된다. 난 아예 풀어놓을 거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아기가 아빠 성향만 안 닮았으면 좋겠다. 성향은 다 나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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