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어 레버쿠젠의 스타 플레이어 플로리안 비르츠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최근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비르츠 영입전에 가세했으며,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그의 측근과 비공식 대화를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는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서 대활약을 보였다. 이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리버풀 역시 오랫동안 그를 주시해왔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반으로 여름 시장에서 본격적인 보강을 준비 중이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과 구단 영입팀은 공격진 보강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으며, 비르츠가 해외 이적에 열려 있다면 리버풀의 조건과도 매우 잘 맞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앞서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리버풀과 비르츠 측의 대화는 단순한 관심 표현 수준이었고,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비르츠가 레버쿠젠 혹은 최소한 분데스리가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 그가 잉글랜드행에 마음을 연다면 리버풀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계획으로 보인다.
비르츠는 오는 2027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이 돼 있다. 이적료는 약 1억5000만 유로(약 2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편, 리버풀은 레버쿠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손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여기서 방심하지 않고,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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