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상민이 재혼에 이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상민은 15일 "머리 올렸습니다. 종신형이 티칭해줘서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종신, 김종민과 골프 라운딩을 간 이상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이날 처음으로 골프 라운딩을 한 모습. "머리를 올렸다"는 말은 골프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 처음으로 정식 필드 라운딩을 한다는 뜻의 은어다.
최근 깜짝 재혼 소식을 알린 이상민은 새신랑 김종민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 이에 재혼을 축하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 구청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이상민은 아내가 강수지를 닮았다며 3개월 만에 초고속 재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의 재혼 소식은 SBS '돌싱포맨' 멤버들에게도 충격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이상민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이상민 돈 없는데 괜찮냐"고 짓궂게 놀렸지만 이상민의 아내는 "돈은 제가 많아서 괜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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