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배우이자 모델인 줄리아 폭스(35)가 공식 행사장에 피가 묻은 듯한 속옷을 입고 나타나 화제다.
연예계 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줄리아 폭스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스킨케어 브랜드 '미엔느(Mienne)'의 행사에 참석했다. 나비 모양의 큰 선글라스에 티셔츠, 베이지색 원피스, 긴 스타킹을 착용한 그녀가 손으로 치마를 끌어올리자마자 행사장은 술렁였다.
그녀가 입은 흰색 팬티 아랫부분에 피를 연상케하는 붉은색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는 해당 스킨케어 브랜드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줄리아 폭스가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일상의 에로티시즘을 위한 스킨케어 포뮬러'라는 슬로건으로 섹슈얼 웰니스를 마케팅하고 있다.
업체는 바디 크림, 바디 워시, 바디 세럼, 마사지 오일, 청결제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날 그녀가 팬티에 묻힌 것은 실제 피가 아닌 해당 브랜드의 여성용 '러브오일' 콘셉트 제품으로 전해진다.
폭스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미엔느 광고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줄리아 폭스의 파격적인 노출 의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패션쇼나 브랜드 행사 무대에서도 그녀는 엉덩이가 모두 보이는 드레스를 입거나 가슴 일부를 노출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뒤풀이 행사에 바디라인이 선명하게 보이는 투명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긴 머리와 가발로 주요 부위를 살짝 가렸지만 가슴과 엉덩이 라인은 그대로 노출됐다.
한편 줄리아 폭스는 2022년 1월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와 공개 열애를 인정했지만 단 6주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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