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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의 우승 일등공신은 핸더슨이었다. 맨시티의 파상 공세 속에 놀라운 선방을 잇따라 펼쳤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도 오마르 마르무쉬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리드를 지킨 게 하이라이트였다. 하지만 논란이 될 만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23분 엘링 홀랑과의 1대1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로 향하던 공을 손으로 쳐냈다. 핸더슨의 두 발은 페널티에어리어에 있었지만, 공은 여전히 바깥에 있던 상황. 주심의 판단에 따라 퇴장 내지 간접 프리킥 등이 주어질 수 있었으나, VAR에서 별도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판정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경기 후 이 점을 (핸더슨에게)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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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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