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늘(19일) 전역한다.
이날 고우림은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는 지난 2023년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병으로 성실하게 복무했다.
고우림의 전역으로 아내 김연아도 곰신 생활을 마무리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3년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림은 전역 당일인 19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6일 포레스텔라 공식 계정에는 'WELCOM BACK KO WOORIM'이라는 문구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전역과 동시에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의 새해 인사를 공개했다. 당시 고우림은 "저 올해 전역한다. 얼른 전역해서 우리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와 컴백하는 시간 빨리 가지도록 하겠다"라며 전역 소식과 함께 완전체 행보를 예고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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