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스틸러스에서 5번째 시즌. 공격수 이호재(25)는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며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포항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직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연승에 도전했던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후반 44분 박인혁에게 아쉬운 실점을 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광주전에 선발로 출전한 이호재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호재는 "홈에서 상대한테 져서 만족스럽지 않다. 그럼에도 다음 경기를 빨리 준비하려고 한다"고 했다.
2021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줄곧 포항에서만 활약했다.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피지컬과 아버지 이기형 감독을 닮은 강력한 슈팅이 돋보였다. 2024시즌 포항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고,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올 시즌은 득점 페이스도 빠르다. 13경기에서 6골로 K리그1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호재는 올 시즌 득점에 대해 "개인적인 기록에서 어느 정도 좋은 페이스라고 생각한다. 다만 팀 경기력은 보완하고 발전해야 한다. 팀이 더 높은 위치에 올랐으면 하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려고 한다"고 했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9골을 터트렸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상대에게 위협적인 공격수인 만큼 집중 견제 대상이 됐다. 올 시즌도 거친 압박을 받으며 부상 위협이 적지 않지만,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먼저였다. 이호재는 "작년 좋았을 때를 100%라고 치면, 80% 정도 올라왔다"며 "공격수다 보니까 경기 시작부터 모든 상대 수비들이 거칠게 나온다. 그걸 내가 어떻게 넘기고, 피해서 플레이하느냐가 숙제인 것 같다. 그걸 연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득점뿐 아니라 플레이, 경기 내 역할에서도 이호재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광주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전방에서 위협적인 연계,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선보였다. 경기 도중에는 중원까지 내려와 윙어, 미드필더들과 소통하며 직접 위치를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도 자주 보여줬다. 이호재는 "수원전에서는 버티는 역할이 주어졌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내려와서 플레이하는 임무였고, 윙어들도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하면 좋은 플레이가 나온다고 생각해서 말을 많이 했다. 작년에도 내려와서 플레이하는 부분에서 잘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 했던 경기들에서 어떻게 플레이 했는지를 다시 많이 확인했다"고 했다.
올 시즌 목표도 뚜렷하다. 더 많은 득점이다. 확실한 득점 목표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도 시동을 걸 예정이다. 이호재는 "15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격수라면 당연히 득점 순위를 의식한다. 작년에도 잘 했고, 올해도 어느 정도 페이스가 좋다. 남 신경쓰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하면 올해도 잘 할거라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윤민수 子' 윤후, 韓오자마자 ♥최유빈 만났나..맛집·데이트 명소 포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최현석 딸' 최연수, 출산 후 벌써 이 몸매? "배 이정도 들어갔다" 모델 출신 근황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타석엔 서지도 못했다! '선발 마스크 → 2회말 대타' 대체 왜? 사령탑도 자책 "배터리 호흡이 좀…미안하네" [고척포커스]